남아공은 아직까지 저개발 국가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금과 다이아몬드 등 부존자원이 풍부한 무한한 기회의 땅이기도하다.
이에 해외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하다는 조언이 나오는 상황이다.
남아공 주식투자는 미국 시장을 통해야 가능하다. 현재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남아공 ETF 상품 3개의 1년 수익률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아프리카 대형주 50지수를 추종하는 ‘Market Vectors Africa Index’의 전일 종가는 28.73달러로 1년 수익률은 4.47%였다.
중동·아프리카 BMI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Emerging Middle East & Africa’의 전일 종가는 61달러. 1년 수익률은 18.46%.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수를 쫓는 ‘iShares MSCI South Africa Index’의 전일 종가는 55.50달러, 1년 수익률은 17.11%다.
키움증권 고강인 차장은 8일 “최근 들어 남아공 주식투자를 문의하는 고객들의 전화가 종종 걸려 온다”며 “개별상품보다는 ETF 투자가 상대적으로 안전해 이를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다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개별기업 투자도 고려해볼만하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남아공 대표 기업인 앵글로 아샨티(AngloGold Ashanti Limited)는 금 생산, 가공 업체로 전일 종가는 41.67달러. 3개월 수익률은 10.06%를 기록하고 있다.
남미 지역과 가나, 호주, 페루 등지에서 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골드 필드(Gold Fields Limited)사는 전일 종가 13.18달러, 3개월 수익률 7.24%를 나타내고 있다.
금 생산 및 제조업체인 하모니 골드 마이닝 컴퍼니(Harmony Gold Mining Company Ltd)는 전일 종가 9.7달러로, 3개월 수익률은 -1.13%를 기록중이다.
한 가지 해외주식 투자에서 유의할 점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남아공 투자는 환헤지가 되지 않아 원/달러 환율이 크게 변동할 경우 높은 수익률을 올려도 환노출에 따른 환차손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원/달러 환율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아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해외주식계좌를 만들고 환전한 달러를 입금하면 HTS(홈트레이딩시스템)로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