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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美고용지표 실망감 지속되며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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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우려도 압박…기술·산업株 낙폭 커
[뉴스핌=장도선 특파원]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이 이어지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대가 컸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과 우려 또한 그 만큼 큰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주와 산업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다우지수는 1.16%, 115.48 포인트 내린 9816.49, S&P500지수는 1.35%, 14.41 포인트 떨어진 1050.47, 나스닥지수는 2.04%, 45.27 포인트 후퇴한 2173.90으로 마감됐다.

증시의 공포 분위기를 반영하는 CBOE 변동지수는 3.1% 오른 36.57로 마감됐다.

미국 증시는 이날도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

증시는 직전 거래일의 주가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예상보다 강력한 독일의 산업수주 소식에 증시는 출발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고용지표 부진에 대한 실망감이 다시 투자자들을 압박하며 증시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헝가리발 유로존 우려가 다시 확산된 것도 증시에서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가운데 가장 낙폭이 큰 것은 나스닥이었다. 투자자들이 가장 유동성이 큰 대형 기술주들을 대거 청산한데 따라 발생한 현상이다.

블랙베리를 만드는 리서치 인 모션은 애플의 4G 아이폰 출시로 블랙베리의 매출이 타격을 받을지 모른다는 우려로 5.2%나 미끌어졌다. 이날 4G 아이폰 모델을 선보인 애플 주가도 1.9% 후퇴했다.

S&P500지수는 금년도 고점인 4월 23일과 비교해 13.7%나 하락, 지금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로버트 W 베어드 앤 캄퍼니의 수석 투자 전략가 브루스 비틀스는 "시장을 편안하게 헤치고 나가려면 지금과 같은 하락 모멘텀을 깨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웰스 파고 어드바이저스의 선임 시장 전략가 스캇 마르퀼러는 "지난 금요일 고용지표에서 야기된 실망감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형 제조업체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는 2.9%, 캐터필러는 3.3% 미끌어졌다.

코네티컷 검찰이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에 고객과 기업정보를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수집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지면서 구글 주가는 2.7% 빠졌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계열사인 칸츄리와이드 파이낸셜이 고객들에 대한 수수료 과다 청구 혐의와 관련, 미국 정부와 1억800만달러에 합의를 보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4% 내렸다.

골드만 삭스도 2008년 금융위기를 조사하는 정부기관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며 주가가 2.6%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금요일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센서스(인구조사) 요원들의 대규모 임시 채용에 힘입어 43만1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년만에 가장 가파른 증가세지만 51만3000개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에 크게 미달되는 수준이다. 때문에 시장에선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당초 생각처럼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로 이 같은 부진한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과 헝가리 재정위기설로 재발된 유로존 위기감으로 직전 거래일인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의 3대 지수는 3% 넘게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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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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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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