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0년 1/4분기 상호금융기관 경영실적'에 따르면 1/4분기 중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기관의 당기순익은 834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1.5% 증가했다. 전년동기에는 5900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경기 회복세에 따른 이자이익이 5523억원 늘어 전년비 37.4% 증가했고 유가증권 관련이익도 204억원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관별로는 농협의 당기순이익이 4674억원 늘어나며 169.7% 크게 증가했으며 신협은 337억원 적자에서 902억원 흑자, 수협은 248억원 적자에서 107억원 흑자로 각각 전환됐다.
올해 3월말 현재 연체율은 4.5%로 기록됐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3%로 전년말 대비 각각 0.7%p, 0.1%p 상승하는 등 건전성 관련비율이 전분기 대비 다소 악화된 움직임도 보였다. 전년동기에 비해서 연체율은 0.8%p 개선됐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3월말 현재 상호금융기관의 총자산은 285조7000원으로 전년말 대비 4조5000억원 증가(1.6%↑)했다.
부실조합에 대한 합병 등을 통해 올해 1/4분기중 8개 조합이 감소(0.3%↓올해 3월말 2376개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상호금융기관의 자본적정성·수익성등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예탁금 증가에 따라 여유자금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금융시장 불안요인 등에 따른 잠재적 위험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합과 중앙회의 예탁금 규모, 여유자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