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과 유로화 약세로 미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G20회의에서 예정된 자본 유출입통제를 포함한 금융규제가 논의가 달러 강세를 지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4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10원대를 전후로 등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더불어 원/달러 환율의 방향은 코스피의 움직임에 의해 크게 좌우될 것이므로 증시동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국내증시 움직임을 주목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201.00~1222.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10.00/121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04.00/1206.00원에 비해 6.00/6.0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10.3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12.80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5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 속에 강보합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2162달러로 전날의 1.2250달러보다 0.0088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92.70엔으로 전날의 92.13엔보다 0.57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090~1.2210달러, 달러/엔은 92.20~93.3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