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마이클 델 회장은 샌포드 번스타인이 주최한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델컴퓨터를 직접 소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델 회장은 회사를 개인 소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냐는 토니 새코나기 샌포드 번스타인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대답했다.
다만 그는 왜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또한 마이클 델 회장은 "장기적으로 사업을 계속 운영하는데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델이 개인기업화될 수는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사모펀드 등을 이용한 대규모의 외부 자본조달이 불가피하고, 또 이렇게 된다고 해도 경쟁사인 휴렛팩커드나 애플과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적 문제점 해결 과제는 여전히 남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델의 투자자들은 현재 이 회사가 PC생산업체에서 좀 더 높은 이윤마진을 남길 수 있는 무선통신 단말기 등 첨단기기 쪽으로 사업을 전환하는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