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2007년 8월 이후 최고 속도를 보인 유로존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는 6월에는 위기 영향으로 인해 약화될 것이란 경고가 나오고 있다.
4일 마르키트(Markit)는 5월 유로존 서비스업 PMI 최종치가 56.2로 지난 4월의 55.6보다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9개월 연속 50선을 웃돌아 경기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당초 잠정치보다 0.2포인트 개선되며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덕분에 5월 유로존 서비스부문 하위지수 중 고용지수는 50.5로 0.7포인트 상승하면서 2008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확장 기준선인 50을 넘었다.
그러나 마르키트 측은 유럽 주변국 채무 위기 발생으로 경제주체들의 신뢰가 다소 훼손되고 있어 앞으로 경기 확장세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제조업지수와 합친 5월 유로존 종합 PMI지수는 56.4로 4월의 57.3보다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지수가 약화되면서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PMI 수준이 둔화된 것이다.
8월에 프랑스의 서비스업지수는 근 2년 만에 최대 상승하면서 고용지수가 50선을 넘어서도록 이끌어냈지만, 독일 서비스업지수는 약간 둔화되었다.
스페인과 아일랜드의 경우 서비스업지수가 확장세를 중단했음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