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노선 연장·수도권북부에 물류기지 조성 - 공공관리자제도 도입·임대주택 20만 가구 공급 [뉴스핌=신상건 기자]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경기도지사에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연임으로 그동안 김문수 지사가 추진해 왔던 광역·간선 철도망 구축 등의 정책들이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김 지사가 중점적으로 내세웠던 정책은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노선 연장이며 이번 연임으로 주요 3개 노선은 물론 고양~파주, 의정부~양주~동두천 지역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에 총 사업비 2469억원을 들여 수도권북부 물류기지를 조성하고 교통·물류망을 오는 2012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제2외곽순환도로(포천~파주), 포천~서울 간 고속도로도 당초 예정보다 조기에 완공될 계획이다.
경기 서해안권은 세계인이 찾는 동북아 관광의 허브로 개발되며 LCD산업 클러스터-경기북부 특화산업(섬유·가구 산업)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경기 동부는 세계최고 생태휴양관광, 창조도시로 구축될 예정이며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에 개발 확대와 포천과 연천 일대에 섬유산업지대도 조성된다.
특히 한센촌이 친환경 섬유단지로 구축되며 포천 신평3리와 연천 청산면 대전리 일대를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아울러 뉴타운·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에 공공관리자 제도가 도입되고 공공임대주택 20만 가구 공급도 이뤄진다.
또한 그동안 김 지사가 문제점으로 지적해왔던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지자체의 발언권도 강화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보금자리 주택과 관련해 지구 결정과 공급물량 등 그 어떤 권한도 경기도에 없어 아무런 의견도 내지 못하는 모순투성이 사업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밖에 여주, 양평, 가평, 남양주, 광주 등 남한강 유역의 경기도 5개 시·군에서 한강 살리기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되며 경기도 남한강에는 여주보, 이포보, 강천보 등 3개의 보(洑)가 설치된다.
한편 유시민 후보가 지적했던 북한과 접경지역에 위치해 인구가 300만명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규제가 많았던 경기북부지방의 규제 완화는 김 지사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또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들의 공급자 위주 사업 진행으로 인한 원주민의 재정착률(20~30%)이 현저히 낮은 문제도 풀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