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전문가들은 박스권 장세에서 지수보다는 종목별 대응을 추천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유럽발 위기의 불안감이 진정되고 2/4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이익 모멘텀에 따른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LG상사, SK, 현대중공업, 동국제강 등을 추천했다.
한국투자증권 위세정 연구원은 3일 "6월 초 예정되어 있는 글로벌 경기지표의 전망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며 "투자자들의 심리는 여전히 불안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추세가 명확하지 않은 박스권 장세에서는 지수의 흐름보다는 개별 종목의 움직임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낙폭이 과도했던 종목의 재평가나 밸류에이션 매력이 두드러진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5월 한달 간 낙폭이 컸던 업종은 에너지, 금융, IT, 산업재, 소재 순으로 나타났다"며 "기존 주도주의 이익 전망치에 의한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 역시 "당분간은 주도적인 수급세력이 부재한 상태에서 여타 주요국 증시나 이벤트들에 연동되어 움직이는 변동성이 큰 흐름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며
2/4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섹터로 IT섹터와 소재섹터 등을 꼽았다.
또한 두 섹터 모두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IT섹터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두 섹터 모두 양호한 실적 기대감을 가지고는 있지만 실적에 대한 주가의 반응 정도가 IT섹터가 월등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