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의 약세 전환으로 리스크 회피가 강화되며 국내 증시 또한 하락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증시약세에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의 은행세 발언까지 더해져 환율 상승 압력이 강하지만, 40억달러를 초과하는 5월 무역흑자 규모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으로 상승세가 제한되는 양상이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23분 현재 1211.30/1211.50원으로 전날의 1202.50원에 비해 8.80/9.00원 오른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전날 대비 11.00원 오른 1213.5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약 1만계약 근접 순매수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대비 10p이상 하락한 1630선에서 등락하며 외국인은 900억원내외 순매도로 매도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전날 대비 0.50원 상승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증시하락과 외국인 주식순매도세로 상승세이나, 수출네고와 양호한 무역흑자로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으로 장중 고점은 1216.50원, 저점은 1200.5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하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5월 무역수지 흑자 소식과 네고물량으로 추가 상승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리 한국은행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신현송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은 "기존의 초기 은행세 관련 논의는 재원마련의 성격에 촛점을 두고 있지만, 비핵심부채에 은행세를 부과하는 것은 거시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외화차입금 등에 은행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핵심부채는 가계부문에서 조달한 것이 아닌 도매성 시장에서 조달한 도매금융차입금이나 외화차입금 등을 일컫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