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HSBC은행이 발표한 5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로 지난 4월의 55.2(55.4에서 수정됨)에 비해 2.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생산과 신규주문 그리고 고용이 모두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14개월 연속 경기판단의 분기점인 50을 상회하면서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확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세부 지수 가운데 신규수주 지수가 내수약화로 54.1로 하락, 1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전월 수치는 58.7이었다.
이와 관련, HSBC은행 치홍빈 중국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PMI의 하락은 정부의 긴축 조치가 점차 효과를 내면서 경제 과열 위험이 줄어들 것임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민간소비의 회복력에 힘입어 중국 경제가 '더블딥(double-dip)' 침체 위험 없이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9를 기록, 15개월 연속 50포인트를 상회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직전월의 55.7에서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확장 속도가 둔화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