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1700선 이상 지수대의 저항선 극복 또한 당장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 오재열 투자전략팀장은 1일 "지수 1600선의 12개월 예상 PER은 8.5배 수준이기 때문에 이하 지수대는 과매도 영역"이라며 "6월 장세의 예상 지수는 16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6월의 수급 여건은 5월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지난 5월 한달 동안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6.5조원으로 꽤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수가 급락하는 과정에서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 수급이 살아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팀장은 "지난달은 리스크 프리미엄 증가 등 투자심리 악화로 외국인의 매도 압력이 거세졌다"며 "남유럽의 재정위기 및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등이 경기모멘텀을 약화시킴으로써 기업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이번달은 지난달과 달리 중국 증시의 부정적 영향이 약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기업이익이 훼손될 가능성 또한 낮고 지난 4월, 5월의 수출 증가율이 각각 30%와 43.8%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기업의 실적 호전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6월 장세는 5월의 최악으로부터 탈피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주도주인 자동차, IT 등 수출관련주에 관심을 지속하되 중국 증시의 반등과 더불어 철강 등 중국관련주의 반등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