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감소는 계절적 요인에 생산 지연된 영향
[뉴스핌=이연춘 기자] STX조선해양은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연결 손익계산서 기준)을 적용한 1/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000억원, 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2.5%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42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STX유럽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연결기준 매출 또한 줄었으나, 당기 순손실 중 조선해양 지분에 해당하는 순 손실은 168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STX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사 최초로 회계투명성 강화와 국제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번 1/4분기부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조선해양의 견조한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STX유럽, STX대련 등 관계사의 실적이 다소 저조했지만 작년 대비 자회사들의 이익개선 및 손실규모 축소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2/4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STX조선해양은 별도 손익계산서 기준(한국회계기준) 1/4분기 실적도 함께 발표했다.
STX조선해양의 한국회계기준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49억원과 39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은 16.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9%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50억원.
회사 관계자는 "매출감소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작업일수가 줄어 생산이 지연된 영향이 있다"면서 "2/4분기부터 계획된 공정진행률 달성이 가능해져 올 매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4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포인트 증가한 5.4%로 집계됐다. 이는 고가 선박 매출인식 및 원가절감에 기인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