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메모리얼 데이 휴장을 앞두고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유럽 및 뉴욕 증시가 급반락했고 유로화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31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우리 금융시장도 다시 요동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우리 금융시장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매도 가능성에 환율이 상승 출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오늘도 외환당국의 대응이 주목된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00.00~122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20.00~135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28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21.00/122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11.00/1212.00원에 비해 10.00/11.0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21.1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26.20원 높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29.10원 급락한 1194.90원이었으며, 저가는 1192.00원, 고가는 1208.00원, 거래금액은 약 99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200.2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1.50원 상승한 0.50원이다.
한편, 유럽증시는 대부분 약세, 뉴욕증시는 하락 반전했고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금을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를 보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에는 약세,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 강세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0.50~91.50엔에서, 유로/달러는 1.2250~1.24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