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 평균가동률 82.2%..전월비 0.2%P 하락
-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기성 전월비 감소
- 경기선행지수 1.2%p 하락..4개월 연속 하락
[뉴스핌=김연순 기자] 4월 광공업생산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전년동월대비 20% 가까이 상승했다.
서비스업생산이 전월대비 증가했고 경기동행지수는 14개월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2.2%로 전월대비 0.2%p 하락했지만, 80%대 수준을 지속했다.
반면 소비가 전월대비 감소했고 설비투자와 건설기성도 전월대비 하락했다. 경기선행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경기회복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도 지속됐다.
31일 통계청은 4월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9.9% 증가했고 전월비로는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10개월 연속, 전월대비 6개월 연속 증가세다.
뉴스핌이 국내외 은행 및 증권사 소속 이코노미스트 12명을 대상으로 4월 광공업생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동월대비 19.9% 증가했을 것으로 집계됐고 정확히 일치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광공업생산 10개월 연속 증가세는 기저효과와 함께 반도체 및 부품(36.7%), 자동차(39.0%) 등에서 수출호조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2.2%로 전월에 비해 1.2%p 하락했으나 80%대 수준을 지속했고, 4월 서비스업생산도 전월비 0.2% 전년동월대비 3.8%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월비로 6개월 연속 증가세다.
다만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했지만 전월대비로는 1.7% 감소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전월대비 5.9% 감소하며 3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5.7% 증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내기계수주도 전년동월대비 25.6%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건축과 토목공사가 부진해 전월대비 7.0%, 전년동월대비 5.4% 감소했으며 건설수주도 기저효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제조업가동률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보다 0.5p 상승, 지난 2009년 3월부터 14개월 동안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반면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8.5%로 전월보다 1.2%p 하락하면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