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경제4단체장 및 재계총수들과의 간담회에서 재계 총수들이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하자 이와 같이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재계 총수들의 중국 현지공장 설립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 요청이 이어졌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향후 중국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베이징 현대 제3공장 건립 추진 중인 만큼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은 한국에 이은 제2의 삼성을 중국에 건설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역시 “광저우에 LCD 패널 공장 건립 승인을 요청했다”며 “1단계로 40억달러가 투자되고 전체 1만5천명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중국 정부의 긍정적 검토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수출시 중국 금융기관에서 내국기업 같은 금융혜택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중국 법규에 따라 중국에 등록한 모든 한국기업에게 내국기업 대우를 해주겠다”며 경제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이어 “ 중국과 한국이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한중 FTA 구축 추진 과정에서 양국의 무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 4단체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강덕수 STX 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