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유로존 채권 보유를 재검토하고 있다"는 파이낸셜 타임스의 보도를 중국 당국이 공식 부인, 유로존 우려가 완화되며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가 크게 강화됐다.
최근 유로존 우려로 증시를 이탈해 안전자산인 미 국채와 독일 분트채로 몰렸던 투자자들이 다시 증시로 역류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목격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과 10/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155%P 오른 3.3476%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무려 2와 21/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152%P 상승한 4.2470%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3/32포인트 빠지며 수익률은 0.055%P 하락한 0.8726%를 기록하고 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글로벌채권 분석 담당 매니징 디렉터 킴 루퍼트는 "위험자산 선호추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310억달러 규모의 7년 만기 국채 입찰 수요 역시 그다지 강력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채권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성공적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7년물 최고 수익률은 2.815%를 기록했다. 입찰 응찰률은 2.88로 전월의 2.82에서 소폭 상승했다. 지난 해 2월 이후 평균응찰률은 2.65.
재무부는 이날 7년물 입찰을 끝으로 금주에 예정됐던 1130억달러 규모 채권 신규 발행을 모두 소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