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오토모티브는 28일 서울 여의도동의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9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7%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대비 10.84% 증가한 989억원이고 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측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업황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차종 수주확대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론오토모티브는 현재 국내 브레이크 마찰재 시장에서 점유율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차, GM대우 등의 후속모델에 납품을 확정짓는 등 경쟁사 대비 수주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대차 아반떼와 베르나 후속모델에 연간 55만대, 약 128억원 규모의 신규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하는 8월을 기점으로 신차 출시에 따라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3년 설립한 중국 현지법인인 새론기차부건유한공사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최근 5개년간 연평균 59.3%의 고성장을 지속한 데 이어 올해부터 폭스바겐, 현대기아차, 상하이GM 등 현지 완성차업체에 대한 공급량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중국법인의 올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45억원, 순이익 35억원이다.
새론오토모티브 서인석 대표이사는 "중국 자동차 시장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세계 최대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회사 입장에서 가장 큰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현재 5위권인 중국 시장점유율(7.4%)을 오는 2015년까지 16.7%로 끌어올려 업계 3위권 내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총 530만달러를 투입해 지난해 말 9기였던 생산라인을 오는 8월까지 22기로 늘리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새론오토모티브는 주식시장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기주식 125만주를 오는 28일과 31일 양일 동안 일반공모 청약을 통해 매각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주식시장에서의 거래량 부족, 최대주주의 높은 지분 등 회사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는 시장 일각의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분되는 자사주는 125만주이며 처분 예정 금액은 51억원이다. 공모가액은 4075원으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