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게임하이와 넥슨등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게임하이 M&A(인수합병)를 위한 정밀실사를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인수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양사는 이번주 중이나 다음주 초에 M&A본계약을 맺고 공식화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넥슨은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게임하이 인수를 위한 정밀실사를 진행한 상태다. 정밀실사 뒤 넥슨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는 게 게임업계의 시각이다.
당초 양사의 M&A협상은 내달 말까지 시기를 잡았으나 예상보다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양사 모두 M&A협상 진행상황이 공개된 상황에서 더 이상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는 판단아래 본계약 협상에 탄력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넥슨의 게임하이 M&A 공식발표를 다음주 중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양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양사의 M&A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다음주 중에도 M&A성사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시점에서 양사 모두 시간을 끌 이유는 없다"고 귀뜸했다.
매각금액은 2000억원 내외로 전해졌다. 대주주인 김건일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율 54%를 전량 매각할 경우다. 현 게임하이 시가총액 2400억원대의 지분율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적용한 계산이다.
한편 넥슨은 이번 게임하이 인수로 매출 1조원 입성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지난해 넥슨의 매출실적은 7000억원 규모다. 올해 넥슨의 매출성장세에 게임하이 매출실적 700억원등을 고려할 때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