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도 철강장관인 아툴 차투르베디는 다우존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POSCO와 세일이 인도 보카로시 동부에 1200억 루피(원화 3조 2112억원 상당) 규모의 제철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공동투자 형식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부적인 투자 계획에 대해서 양측이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으며 약 1200억 루피가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보카로 제철소의 철강 생산 능력은 연간 150만 톤에 이를 것이며 추후 생산 능력을 300만 톤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투르베디 장관은 포스코가 이번 공동투자사의 지분 51%를 확보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세일 역시 이같은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포스코와 세일이 공동투자사의 지분 구조와 공장부지 등 세부내용에 대해 3~4개월내로 조율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포스코는 독자적으로 인도 오리사 정부와 계약을 맺고 연간 1200만 톤의 생상능력을 갖춘 제철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의 반대와 지방정부의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진통을 겪고 있다.
한편 인도 지역 신문인 힌두 뉴스에 따르면 인도 자가싱푸르 지방 정부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가 제안한 제철소 부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주내로 끝날 것으로 자가싱푸르 지방 정부는 예상하고 있지만 인도의 사회주의 정당인 CPI 측은 조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