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같은 날 미국 증시 마감후 거래에서 베리사인의 주가가 일시 2% 이상 급등한 뒤 상승 폭을 줄였다. 시만텍의 주가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합의 발표 전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만텍이 베리사인의 인증사업부를 12억 8000만달러로 인수키로 했으며 이번 인수로 2011년 9월에 시작될 회계연도부터 순익이 향상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소식에 화요일 베리사인의 주가는 5% 급등했다.
베리사인의 인증사업부는 암호 및 정보보호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지난해 4억 1000만달러의 매출을 거두며 전체 매출액의 약 40%에 기여한 바 있다.
에리크 살렘 시만텍의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넷 특유의 익명성과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이용객들의 신분보장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만텍과 베리사인 간 결합으로 보안성과 유저편리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만텍은 베리사인 일본 사업부의 지분도 대량 매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기술기업들이 핵심사업 이외로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는 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인 SAP가 정보인프라 솔루션업체인 사이베이스(Sybase)를 58억 달러에 인수키로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