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모기지 뱅커스 어소시에이션(MBA)는 1/4분기중 적어도 한 차례 이상 연체 사실이 있거나 차압 진행 상태에 놓여 있는 주택 비율은 14.01%라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인 2009년 4/4분기의 15.02%에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신규 연체/차압률은 둔화되고 있지만 주택 대출금 상환에서 심각한 연체 현상을 보이는 케이스가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이 아직 요원하다고 해석한다.
MBA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이 브링크맨은 "원유 유출은 차단했지만 걸프만에는 아직 처리해야될 엄청난 양의 원유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의) 나쁜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나쁜 상태"라고 덧붙였다.
MBA에 따르면 90일 이상 대출금 상환이 연체됐거나 차압절차가 진행중인 주택은 모기지 관련 문제를 안고 있는 전체 주택의 68%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