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일부 증권과 채권에 대한 공매도를 제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존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다.
여기에 유로화의 가치가 달러에 대해 4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도 주요 수출주에 악재로 반영됐다.
일본 증시는 엔고에 대한 경계심과 독일의 공매도 제한소식에 일시 1만엔선 초반으로 밀려났지만 오후 들어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낙폭을 다소 줄이는데 성공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속에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대만 증시도 소폭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55.80엔, 0.54% 하락한 1만 186.84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의회가 금융개혁 법안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독일의 공매도 금지 발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다만 오후 들어 연기금으로 추정되는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7% 하락한 2587.81로 마감했다.
초반 상품주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정부의 추가 긴축에 대한 부담에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하락하면서 소폭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34% 하락한 7559.16으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8분 현재 1.3% 하락한 1만 9684.0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감에 혼하이를 비롯한 기술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