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사업자별 2009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측정한 결과 SK텔레콤과 KT는 평균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LG텔레콤은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방통위의 이번 평가는 100번 통화 시도했을 때 통화중 끊기거나 통화연결이 실패, 음질 불량인 경우가 5회 이하일 때 ‘양호’판정을 내리고 5회 이상일 때는 미흡 판정을 내렸다.
특히 3G음성통화서비스의 전국 통화성공률은 SK텔레콤이 97.8%, KT가 96.3%로 측정돼, 두 회사의 서비스는 전국 평균적으로는 양호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영상통화의 경우에도 SK텔레콤은 전국 평균 통화성공률 96.9%, KT가 95.3%로 양호판정을 받았지만 LG텔레콤은 88.4%로 품질미흡 판정을 받았다.
그밖에 이동전화 데이터통신서비스의 경우는 전국 전송성공률로 SK텔레콤이 97.8%, KT가 96.9%를 기록한 반면 LG텔레콤만 94.5%로 측정되 미흡 판정을 받았다.
다만 LG텔레콤은 전구간 다운로드 속도 평균이 671.7kbps로 SK텔레콤의 876.6kbps보다 더 느렸지만 업로드는 통신 3사 중 가장 빠른 248.7kbps를 기록했다.
한편,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최고 다운로드 속도를 보인 것은 LG텔레콤의 '광랜'으로 전구간 다운로드 27.9Mbps, 업로드 33.2Mbps를 보인 반면 C&M과 CJ헬로비전은 서비스지역 평균적으로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