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1Q 외환스왑거래 12.8%↓, "은행 외화자금사정 여유" - 한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안보람 기자] 지난 1/4분기 외환거래규모가 1년만에 감소전환했다. 이는 외화자금사정 개선에 따라 스왑거래규모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1년만에 전체 거래규모가 감소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외환시장이 추세적으로 안정되고 있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판단이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4분기중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규모는 은행간거래와 대고객거래를 합해 일평균 479.4억달러로 전분기 484.8억달러 보다 1.1% 줄었다.

거래형태별로 보면 현물환, 선물환 및 외환스왑을 포함하는 전통적 외환거래가 일평균 390.7억달러로 전분기402.0억달러 대비 2.8% 감소했다.

현물환거래가 전분기대비 8.3% 증가(162.5억달러)하고 선물환거래(NDF 포함)도 전분기대비 1.3% 증가(60.3억달러)했지만 외환스왑거래는 전분기대비 12.8%나 감소(167.8억달러)했다.

지난 2009년 4/4분기 0.68%를 기록했던 외환스왑레이트 3개월물의 분기중 평균이 지난 1/4분기 1.13%로 오르는 등 은행들의 외화자금사정이 여유가 생기면서 은행간 스왑시장을 통한 단기자금 조달규모가 감소했다는 것이 한은의 분석이다.

한은 외환분석팀 서정석 과장은 "금융위기 이후로 자금사정이 안좋아서 단기로 자금을 조달하는 스왑시장의존도가 높았지만 자금사정개선으로 이런 유인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화자금을 조달하고 운용하는 역할을 하는 스왑시장의 거래가 줄어든 것이 전체적으로 외환거래규모가 줄어든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서정석 과장은 이어 "한달짜리로 3번을 빌리던 것을 석달짜리로 한번 빌리면 거래량은 3분의1로 줄어든다"며 "그러다보니 전체 외환거래량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는 "전체적인 외환거래량은 감소했지만 스왑을 포함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기개선과 맞물려 외환시장도 회복추세를 보이는 중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특히, "현물환이나 선물환 거래는 무역거래증가와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수출입 거래가 활발하면 거래가 늘어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통화 및 금리관련 선물·스왑·옵션 등 외환파생거래는 일평균 88.7억달러로 전분기 82.8억달러 보다 7.1% 증가했다.

특히, 내국인 해외증권투자 유출입 규모 감소 등으로 통화선물 거래가 감소하면서 통화관련 파생거래가 일평균 24.1억달러로 전분기대비 20.2% 감소했다.

그러나 금리관련 파생거래는 일평균 64.6억달러로 전분기대비 22.8% 증가했다.

3개월 Libor 금리의 전일대비 일평균 변동률이 지난해 4/4분기 0.29%에서 지난 1/4분기 0.37%로 오르는 등 국제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금리스왑 거래가 늘었기 때문이다 .

은행그룹별로는 국내은행은 일평균 231.2억달러로 전분기대비 8.7% 줄었으나, 외은지점은 일평균 248.2억달러로 전분기대비 7.2% 늘었다.

또 전통적 외환거래 및 외환파생거래 규모를 은행 그룹별로 보면 전통적 외환거래의 경우 국내은행이 일평균 201.4억달러로 전분기 219.8억달러 대비 8.4%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은 일평균 189.3억달러로 전분기 182.2억달러 보다 3.9% 증가했다.

외환파생거래는 국내은행이 일평균 29.8억달러로 전분기 33.5억달러 대비 11.0%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은 일평균 58.9억달러로 전분기 49.3억달러 대비 19.5% 늘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