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위원은 "기아차의 올해 예상 판매대수를 국내공장 판매 126만대, 해외공장 판매 69만대 등 195만대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예상 매출액과 EPS는 각각 3.5%, 6.3% 상향조정했다"며 "EPS 상향폭이 더 큰 것은 낮은 원가구조를 지닌 신모델 비중의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의 총판매 대수에서 해외공장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1~4월 22.5%에서 2010년 1~4월 35.7%로 급상했다"면서 "연결기준 차입금도 2008년 말 12조1735억원에서 2009년 말 9조8620억원, 올해 4월 말 8조4000억원으로 급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아차의 연간 15만대 수준 이상 팔리는 모델 수도 지난해 4개에서 올해는 6개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모닝과 프라이드, 포르테, 스포티지에 소울과 소렌토가 추가됐고, 고가 모델인 K7과 소렌토R이 회사 목표치보다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올해 1~4월 기아차는 당초 회사 목표치보다 10% 많은 64만5544대를 판매했다"며 "국내공장 가동률은 현재 95%, 해외공장은 100%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9000원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5월 말 국내판매가 시작될 K5의 현재 계약대수는 1만3000여대에 달한다"며 "내수 시장점유율 상승세가 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