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청약 경쟁률을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만도의 대표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은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20만주 모집에 총 1억4956만220주가 몰렸다고 12일 밝혔다.
청약건수는 총27만3건이며 청약증거금은 6조2067억4913만으로 집계됐다.
이 청약증거금은 삼성생명의 20조원에 미치지 못하지만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삼성카드(2007년 6월) 공모시 5조9570억원을 넘은 2번째 기록이다. 공기업이었던 KT&G(옛 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를 위한 공모(1999년)시 11조5000억원의 자금이 몰린 것을 포함해도 3위의 기록이다.
각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대우증권이 공모주 12만주에 청약주수 1703만3180주, 14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우리투자증권은 130.83대 1, HMC는 106.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삼성생명 공모청약에서 떨어진 자금들이 만도에 재 유입된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상장폐지의 아픔을 겪었던 만도는 이날 공모청약이 마감됨에 따라 오는 19일 유가증권에 재상장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