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6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시중자금이 금융권의 단기상품 주변에서 맴돌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단기부동화된 자금은 급락한 금리, 침체된 부동산 시장 등 영향으로 여전히 갈 곳을 못 정하는 상황이다. 이 자금들은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에 20조원 가량이 들어왔듯 수익 기회가 생기면 일시적으로 쏠리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이 자금이 어디에 정착하느냐에 따라 국내 경제와 시장의 판도도 바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올해로 창간 7주년을 맞이한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 뉴스핌(www.newspim.com)은 이들 단기부동자금이 향후 어디로 갈 것인지를 짚어보는 동시에 증권사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자산운용전략, 추천 상품 등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뉴스핌=김성덕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하이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하이 3대그룹 플러스 펀드’는 지난 6개월 수익률이 5월 4일 현재 13.92%로 같은 기간 벤치마크(코스피200지수) 수익률 대비 10.82%포인트를 상회하고 있다.
이 펀드는 현재 국내 산업군별 업종 1위 대표 기업인 삼성, 현대, LG의 3대그룹과 과거 3대그룹에 속했던 기업들에까지 투자하는 펀드다.
3대그룹 계열사 가운데서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등은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로, 경기회복시 더욱 강화된 경쟁력으로 시장 지배력을 넓혀갈 가능성이 높은 산업군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이 3대그룹 플러스 펀드’는 특히 특정 그룹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다른 그룹주 펀드와 차별된다.
삼성, 현대, LG그룹뿐만 아니라 과거 3대 그룹에 속했던 방계 그룹까지 투자 대상으로 포함돼 있다. 주로 수출 그룹군이라 볼 수 있는 삼성, 현대, 현대차, 현대중공업, LG, LS 그룹에 내수 그룹군인 신세계, GS, CJ, 현대백화점 그룹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하이 3대그룹 플러스 펀드’는 경기민감 섹터인 전기전자, 금융업, 건설 섹터뿐만 아니라 유통, 서비스업 등 내수관련주까지 아우르는 넓은 투자군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한두 개 그룹에 집중 투자해 특정 섹터펀드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던 기존 그룹주 펀드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하이자산운용의 임은미 펀드매니저는 “이들 3대그룹 계열사들은 지난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견실한 실적을 보였으며, 세계적인 금융 및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회사가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면서 “향후 글로벌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면 보다 양호한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적립식 투자자를 위한 적립식 전용 클래스를 추가해 일반 거치식 펀드에 비해 판매보수를 낮춤으로서 장기 적립식 투자자에게 보다 유리하도록 했다. 또한 주식형뿐만 아니라 채권혼합형 펀드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하이 3대그룹 플러스 펀드의 경우 대형 그룹주 계열사를 집중 편입하기 때문에 일반 주식형펀드에 비해 장기적으로 성장성이나 안정성이 돋보인다”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과 함께 맞물리는 범 3대 그룹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의 기본 콘셉트와 잘 맞다”고 말했다.
상품가입을 위한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hi-ib.com)과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