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유명 칼럼니스트 에반 뉴마크는 자사 블로그에 올린 칼럼을 통해 이번 사태로 증권업계의 온라인 거래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증시가 급락한 것은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과 유로화의 급락, 미국 정부의 금융개혁안에 대한 우려 등 악재가 종합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한 명의 트레이더의 주문 실수에 비난의 초점을 맞춰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번 사태로 인해 온라인 거래시스템이 완전히 통제될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임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증권감독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지만 오후 2시 15분부터 3시 사이에 발생한 급락 장세는 초고속 매매체결시스템의 오류 문제가 아니라면 설명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자유시장 원칙의 신봉자로서 당초 증권가에서 온라인 의한 매매 체결 시스템을 제한하려는 시도는 위험하고 쓸모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이같은 자신의 믿음을 시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