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 다우지수가 장중 1만선을 내주는 등 급락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이어지면서 7일 9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6.21포인트(-3.34%) 급락한 1628.7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데 이어 120일 이동평균선(1659.86)마저 무너졌다.
프로그램 매수 우위 속에 외국인이 865억원 순매도 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6억원, 513억원 동반 순매수하고 있다.
대형주를 비롯한 중·소형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가 2%이상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수장비, 기계 업종이 3% 이상 하락세다. 은행업종은 4%이상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9000원 떨어진 79만5000원, 포스코는 1만500원 떨어진 47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이 3%이상 내림세고, KB금융(-4.30%), 우리금융(-5.20%)의 하락폭이 크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1.19% 오름세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일단 새로운 박스권이 만들어지는 구간”이라며 “5월장을 안 좋게 보긴 했지만, 단기적으로 기간조정이라는 측면에서 1600선이 무너진다면 무조건 사들어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창호 시황정보팀장은 “이런 날은 특별히 전망할 게 없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전략이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