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는 이날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연례 컨퍼런스서의 연설을 통해 지난해 연준의 은행들에 대한 감독 결과를 공개한 것이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연준과 다른 미국의 은행 감독기구들은 19개 대형 은행들을 상대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결과가 나쁘게 나온 은행들의 테스트 결과가 일반에 공개될 경우 해당 은행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때문에 연준 내부에서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공개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버냉키는 당시 공개 결정과 관련, 스트레스 테스트는 은행들의 손실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결과적으로 민간자본이 다시 은행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민간시장의 경우도 감독기관들이 시장의 적절한 투명성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 회복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침체와 관련, 그는 문제를 단번에 치유할 마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