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 기자] KT(대표 이석채)와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세계 어린이들의 초등교육 기회 보장을 촉구하는 모바일 캠페인을 실시한다.KT는 오는 7월말까지 자사 1530만 이동전화 고객을 대상으로 1골(Goal) 캠페인을 지지하는 모바일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1골 캠페인은 전세계 7200만 어린이들이 가난과 분쟁 등으로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2015년까지 모든 어린이가 보편적 초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UN 결의를 지지하는 운동이다.
KT는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0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 GSM 사업자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1골 캠페인 지지 발표를 한데 이어 이번 모바일 서명운동 전개로 캠페인 활성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서명운동은 핫넘버 서비스로 1골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이통사 무선인터넷 표준규격) 페이지(이하 왑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 '**14625(핫넘버) + Show'를 누르면 KT가 개설한 1골 캠페인 안내 왑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여기서 '1골(Goal)서명 참여'를 선택해 서명 동의 페이지로 이동한 뒤 ‘예’를 누르면 모바일 서명이 완료된다. 왑페이지 접속 통화료 및 정보이용료는 무료다.
왑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KT 1골 홈페이지(www.1goal.kr)를 방문해 모바일 서명 SMS(Short Message Service, 단문메시지서비스) 수신을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1골 참여하기' 메뉴에서 이동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용 1골 모바일 웹페이지 URL(인터넷주소)가 삽입된 SMS를 받을 수 있다. 수신된 SMS를 이용해 쿡앤쇼존(KT 와이파이존)에서 와이파이로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무료로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피처폰도 같은 방법으로 WAP 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해 1골 캠페인과 같은 국제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려는 시도는 사업자 입장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GSMA 회원사와 더불어 FIFA 및 세계적인 축구스타들도 1골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보다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도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1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 기간 동안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1골 캠페인 서명운동에 참여해 달라는 문자 메세지를 보낼 예정이다.
캠페인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싶은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이용고객은 수신한 문자 메세지에 답신하거나, #64625로 문자메세지를 보내 1골 캠페인에 대한 참여 의사를 전달하면 된다.
한편 KT와 SK텔레콤이 이번 모바일 서명운동에 대한 참여자 집계 결과를 GSMA에 전달하면 GSMA는 세계 22개 회원사들의 서명 결과를 토대로 9월 중 UN에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