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등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말한다.
6일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주재로 개최된 '제57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전략'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뿌리산업은 전통 제조업의 토대일 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견인하는 기반임에도 불구, 3D(Dirty, Difficult, Dangerous)의 대명사로 인식돼 중요성이 저평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전략'을 마련하고, 오는 2013년에 생산 45조원('08년, 28.6조원), 기술혁신기업 1500개의 튼튼한 제조업 기반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전략은 ▲ 산업구조고도화 (충남 예산 신소재산업단지, 경남 밀양 기계소재단지 조성 등) ▲ 인력공급시스템 확충 ('12까지 마이스터학생 1000명으로 확대, 현재 600명) ▲ 기업경영여건 개선(정책자금 1580억원 지원 및 지역신보 보증우대 등) ▲ 기술역량강화(관련R&D에 784억원 투자) 등 4개 핵심전략으로 구성됐다.
특히 뿌리산업분야 기술개발 과제에서 지경부와 중기청에서 각각 217억원과 150억원을 지원하고, 417억원의 '영세소기업' R&D를 신규 도입한다.
올해 2010년에 총 784억원이 기술개발에 투입돼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이번 전략은 최근 '3업종' 및 사양산업으로 인식되는 국내 뿌리산업을 재평가하고 제조업기반의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처음으로 수립된 데 큰 의미가 부여됐다.
지경부의 이승우 철강화학과장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을 선도하는 성장산업 및 새로운 3D(Digital, Decent, Dynamic)산업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