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제조업 활동지수(PMI)가 3월 59.6에서 4월 60.4로 상승하며 200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로이터의 전문가 전망치는 59.6 이었다.
ISM 제조업지수는 50 이상이면 팽창을, 50 이하면 위축을 의미한다.
미국의 3월 건설지출도 소폭 감소할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증가했다.
상무부는 미국의 3월 건설지출은 8473억달러로 직전월 대비 0.2% 증가,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는 0.3% 감소.
다음은 전문가 반응을 정리한 것.
▶케이스 블랙웰, RBC 캐피털 미국 금리 전략가
"전반적으로 아주 긍정적 지표다. 채권 수익률이 상승 압박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 금융시장을 감싸고 있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채권 수익률의 상승(채권가격 하락) 여부는 확실치 않다. 우리는 계속해서 제조업경기와 고용시장의 주기적 상승 싸이클을 목격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주기상의 상승세를 잠재울 불확실성이 아직 너무나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스 사태, 미국 경제, 그리고 미국과 세계 은행시스템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크리스 러프키, 뱅크 오브 도쿄-미쓰비시(뉴욕)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
"제조업분야에 관한 한 뒤를 돌아볼 필요가 없다. 회복세가 지속되는 게 분명하며 회복세가 제약을 받지도 않고 있다. 이는 아주 좋은 소식이다. 지금 상황에서 경제 회복세가 취약하다고 말할 이유가 없다. 제조업생산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몇개월 뒤면 제조업계가 다시 채용을 확대해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지출도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건설지출 감소추세가 진정되면서 이제 상승 국면 진입을 앞두고 있다."
▶마이크 맬피드, 이지 포렉스 선임 전략가
"두개의 지표 모두 예상보다 양호하다. 미국 경제가 회복 모멘텀을 받고 있다는 낙관론을 뒷받침 해준다. 이는 일반적으로 볼 때 미국 달러를 어느 정도 지지해주는 데이터가 된다. 이 같은 경제지표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긴축시행 시기를 앞당기는 반면 일본중앙은행은 한동안 현재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추측을 강화하며 달러/엔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