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마르키트는 유로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7.6으로 직전월의 56.6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이자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예상치 57.5을 웃도는 수치로 지난 2000년 6월 이래 최고치다.
이 지수는 7개월 연속 경기확장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인 50을 상회했다.
하위지수 가운데 생산지수가 61.2로,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체 지수 오름세를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제조업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일부 국가에서 확장세가 계속되며 유로존 제조업 부문 성장세는 두자리 대에 근접"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독일 제조업지수는 61.5로, 1996년에 이 지수가 집계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의 제조업 부문도 약 4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제조업 부문은 확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유로존 일부국의 재정상황에 대한 우려로 유로화가 약세 흐름을 보인 것도 제조업 부문 확장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