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국 런민은행의 지준율 50bp인상과 미 금융규제 법안 표결을 앞 둔 경계심리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는 영향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삼성생명 IPO물량 등의 유입으로 상승폭은 제한되며 1110원대 흐름이 지속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10.80/1111.00원으로 전날보다 2.40/2.60원 상승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대비 3.60원 상승한 1112.00원 고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곧바로 저가 1108.20원까지 내렸으나 이내 상승 반전한 후 1110원대에서 방향을 찾는 모습이다.
증시약세와 더불어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가 진행된다는 평가이다.
이에 삼성생명 IPO등의 재료가 상승폭은 제한하겠지만 환율은 1110원대 흐름을 지속하면서 방향성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시장의 분위기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중국 지준율 인상 및 아시아 증시 약세 출발 등으로 환율이 반등했다"면서 "삼성생명 IPO 관련 환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물량 유입에 따른 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주말동안 중국의 지준율 인상 소식과 미 금융규제 법안의 표결을 앞둔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선호가 강화돼 환율이 지지되고 있다"고 관측한 후 "이날 환율은 증시 동향과 삼생관련 물량 유입 주목하면서 1110원 중심 등락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30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11.50/1112.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1.00/1111.50원에 비해 0.50/1.0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0.9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08.40원에 비해 2.55원 상승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