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 관영 증권보에 따르면 자캉 중국 재정부 조사국장은 지역 정부가 공공서비스를 위한 세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주택소유자가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에 기초해 매년 세금을 내는 방식의 부동산세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중국 정부 당국자들은 부동산세 도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언제 그리고 반드시 도입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지금은 정부가 부동산 거품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같은 부동산세를 도입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 국장은 부동산세를 도입하는 것이 좀 더 적정한 규모의 주택 구매를 유도하고 나아가 시장의 투기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자 국장은 어떤 부동산세라도 그 도입은 일회적인 방식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고 증권보는 전했다.
중국 당국은 최근 부동산 과열 억제를 위해 세컨드홈 구매시부터는 모기지 선수금 비중을 높이는 식의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개발업체와 은행주는 큰 폭으로 하락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