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네고와 삼성생명 IPO관련 물량 등 하락재료가 있지만 삼성계열사의 네고 중지발표와 당국의 공격적인 개입 의지로 대폭 하락이 용인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30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1원선에서 개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개장 후 환율은 수급공방을 벌이며 1110원 중심으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추가하락에 저항이 강하다"며 "이날 원/달러는 1107.00~1115.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2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11.00/1111.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6.00/1117.00원에 비해 5.00/5.5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0.4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14.90원에 비해 4.50원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모토롤라 등 기업의 양호한 실적과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제공이 임박했다는 기대로 대폭 상승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가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유로화는 그리스가 파산을 모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촉발되어 미 달러화에 대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유로/달러는 1.3244달러로 전날의 1.3203달러에 비해 0.0041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94.08엔으로 전날의 94.14엔 보다 0.06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200~1.3300달러, 달러/엔은 93.70~94.4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