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이미 아시아 일부 국가들이 정책 '정상화(mormalization)'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른 아시아 중앙은행들도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상했다.
IMF는 29일 제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현재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정책 금리 수준을 테일러 준칙(Taylor Rule)에 따라 평가해 보면 한국, 인도, 태국 등은 그 격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며 호주, 말레이시아 등은 최근 금리인상에 따라 중립적이거나 차이가 근소하게 평가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IMF는 "아시아 경기 회복이 가속화된다고 볼 때 금리정상화를 위해서는 2011년까지 평균적으로 75 bp(1bp=0.01%포인트) 정도 금리가 인상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IMF는 "호주에 이어 말레이시아, 인도 등이 금리인상을 단행했는데 다른 은행들도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지역 정책금리가 인상되는 폭은 무엇보다 현재 금리 수준이 적정 수준보다 얼마나 낮은지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