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시내면세점 매출은 5.9% 감소한데 비해, 공항면세점 매출은 25.9% 증가했다"며 "특히 면세점 임대료는 기존계약 대비 10% 인하된 연간 1980억원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의 여행객수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공항면세점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원으로 상향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9,000원으로 7%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EPS 1,358원 대비 21.3배 수준)
일회성 요인에 의한 1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 동사의 성장 엔진인 공항면세점 사업의 예상보다 빠른 실적개선세를 감안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동사 주가는 최근 한달간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으며, 이는 1) 1Q 실적 부진, 2)파라다이스 면세점 인수 무산, 3)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난항에 따른 실망감 때문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동사 주가의 선행지표로 작용하는 해외출국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강해질 전망이다.
실망 매물로 인한 조정시마다 추가 매수 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 1Q 매출액 7.4% 증가, 영업이익 20.7% 감소
호텔신라의 1Q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7.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7% 감소했다.(3,144억원, 141억원)
영업이익 감소의 주 원인은 호텔사업부문의 일회성 비용 때문으로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오히려 공항면세점의 매출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분기 시내면세점 매출은 5.9% 감소한데 비해, 공항면세점 매출은 25.9%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는 엔화 강세로 인해 시내면세점 매출이 80% 이상 증가했으나 그러한 특수는 소멸된 것으로 보여 시내면세점은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반면 공항면세점의 경우 해외여행객수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른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면세점 임대료는 기존계약 대비 10% 인하된 연간 1,980억원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의 여행객수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공항면세점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높아졌다.
수익성이 높은 시내면세점의 매출 성장률 둔화와 공항면세점의 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이 예상되나, 전체적인 영업이익은 빠른 증가세가 예상된다.(2010년 시내면세점의 영업이익률은 8~9% 수준, 공항면세점은 4% 수준으로 전망)
호텔사업부문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객실 점유율 80% 이상을 유지하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영업이익은 삼성그룹의 임직원 휴가 제도 변경에 따른 일회성 경비 지출이 증가하며 적자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