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홀딩스는 28일 서울 여의도동의 중식당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신규사업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13년까지 그룹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화학 부문의 매출이 90%를 차지했지만 바이오메디컬 부문, 친환경 신재생에 너지 부문 등 신규사업을 강화해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란 설명이다.
사업 다각화 전략은 지난해 키코 사태로 손실을 겪은 화인텍을 인수한 데서 본격화 됐다. 화인텍은 LNG용 초저온보냉자재와 고압가스용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향후 동성에 코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중 동성에코어는 최근 미국 현지 회사와 LOI(계약체결의향서)를 체결해 사업이 구체화 단계 수준까지 온 상태다. MOU(양해각서) 체결이 성사되면 텍사스주에 1일 처리량 60톤 규모의 열분해설비 공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상반기 이내 MOU 체결을 점치고 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함께 바이오메디컬 사업도 동성홀딩스의 미래 성장 기반 사업으로 지정됐다.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문은 폐쇄성 습윤 드레싱 제재 개발 업체인 동성바이오폴과 수술 후 상처 유착방지제를 생산하는 동성바이오레인이 담당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폴과 바이오레인의 올해 실적 목표치는 매출액 170억원, 영업이익 73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동성홀딩스 박충열 부사장은 "내년도 바이오폴과 바이오레인의 상장을 검토중"이라며 "올해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기반 사업 전략과 관련해 "지난 2008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래 적자사업을 모두 철수하는 등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며 "원료사업인 화학부문에서 선전한 것처럼 가공사업인 바이오메디컬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