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증가 예상도 유가에 부담이 됐다.
이같은 분위기로 유럽 브렌트유와 WTI 가격간 격차는 지난 2009년 8월 이후 최고치로 확대됐고, WTI의 경우도 6월 기준물과 7월물에서 콘탱코 현상(결제일이 멀수록 가격이 높은 현상)이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6월물은 1.76달러, 2.09% 하락한 배럴당 82.44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81.94달러~84.33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5달러가 하락한 배럴당 85.78달러로 마감됐다.
WTI와 북해산 브렌트유간 스프레드는 한때 3.51달러까지 확대되며 8개월래 최고치를 보였다.
WTI도 기준물인 6월물과 7월물간 콘탱고 현상으로 가격 격차가 한때 2.56달러까지 벌어져 지난 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S&P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정크수준으로 하향 조정했고, 포르투갈의 신용등급도 높은 부채 수준과 부진한 경제전망으로 낮추면서 금융시장내 그리스 우려감을 촉발시켰다.
유로화는 이 같은 분위기로 달러에 대해 1년래 최저치까지 하락,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도 유로존 재정문제에 대한 우려감으로 2% 가량 급락, 유가에 부담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