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로이터통신(Reuters)은 EC의 마르코 부티 경제통화담당 이사가 현재 EC와 유럽중앙은행(ECB) 그리고 IMF 협상단이 그리스 정부의 3개년간 재정긴축 계획안에 대해 평가하고 구제 조건을 협상하고 있다면서, 이 논의가 5월 초에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부티 이사는 그리스를 크게 지원할 프로그램이 논의되고 있지만 이 논의에서 채무 구조조정 같은 것은 배제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채무 탕감 같은 것은 결코 포함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채무 탕감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는 한 가지 원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부티 이사는 그리스의 3개년간 재정긴축 프로그램은 2011년과 2012년 세부 계획이 보다 구체화되면서 조만간 실행될 준비가 되었으며, 매우 엄격한 구조적 변화를 통한 위기 전환 계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로존은 그리스에게 85억 유로의 채무 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5월 19일까지 구제 금융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부티 이사는 "그 시점까지 해결책이 나오면서 상황이 안정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