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실적 기대에 힘입어 오전장의 하락세에서 반등해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중국은 지역 은행주의 약세에 2% 가량 급락하며 6개월래 최저치 수준으로 밀렸다.
중국의 하락세와 함께 중화권 증시들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홍콩 증시는 오후 장에서도 오전의 내림폭을 유지했으며, 대만 역시 하락 마감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0.42% 상승한 1만 1212.66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어닝 시즌을 맞아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소폭 확대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IHI가 지난해 순익이 지지난해에 비해 100억엔 늘었다는 소식과 함께 9%대로 폭등하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07% 하락한 2907.9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건설은행이 증자를 계획 중이란 보도가 이어지면서 은행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인 것이 지수 내림세에 영향을 끼쳤다.
또한 지난주부터 계속 이어져 온 중국 정부당국의 부동산 시장 추가 긴축정책의 여파도 여전히 투심을 위축시킨 요인이었다.
이 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14% 하락한 8146.44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의 급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지수가 내림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TSMC를 비롯한 기업들의 1/4분기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홍콩 증시 역시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한 와중에 우리시각 오후 4시 50분 현재 항셍 지수는 1.42% 하락한 2만 1280.01포인트,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1.61% 하락한 1만 2180.6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중국의 급락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다만 차이나 유니콤의 실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제기되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