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합 앱스토어는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통신사업자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차례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다만, 통합 앱스토어가 출시되더라도 각 통신사별로 T스토어, 쇼스토어, OZ스토어 등의 이름은 유지하되, 콘텐츠는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즉, 기존 앱스토어의 어플리케이션은 별도로 출범과 함께 출시되는 어플리케이션은 3사의 앱스토어가 동일하게 된다.
즉, 개발자가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합 앱스토어에 올리게 되면 통신 3사의 앱스토어에 그대로 올라가게 되는 방식이다.
특히 단말기 및 운영체제(OS)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되고, 통신 3사별로 이뤄지던 콘텐츠 인증, 검수 등의 창구를 단일화할 계획이다.
이때 수익을 공정하게 분배하기 위해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가 앱스토어의 등록, 시험, 인증, 정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콘텐츠 수익도 개발자와 각 앱스토어 통신사가 나누게 된다.
통신3사는 통합 앱스토어를 내년 1월부터 시험 운용할 방침이다. 전용 탑재 단말기 출시 이전이기 때문에, 기존 단말기를 통해 별도로 다운로드받아 접속하는 방식을 쓰게 될 예정이다.
통합 앱스토어에 필요한 개발자 프로그램, 앱스토어 운영시스템, 서버 등은 통신3사가 공동 개발하게 된다. 또 출범 시점에 맞춰 1500여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초기 통합 앱스토어에 등록해서 이용자의 관심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통해 통신3사가 앱스토어 경쟁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자에게 새로운 사업기회와 편리한 개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