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등에 따르면 김봉수 이사장이 올해 초 밝힌 향후 3년간 정원 10%감축등을 골자로하는 인력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현재 명예퇴직 신청자를 추가로 접수 받고 있으나 지원자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명예퇴직 신청마감 3시간을 앞둔 상황이지만 지원자가 1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당초 3년간 10% 정원감축안(70여명) 가운데 올해 30여명을 명퇴키로 한 수치보다 크게 적은 인력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5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 받았으나 지원자 수가 턱없이 부족해 다시 연장 신청에 돌입한 바 있다. 이전 명예퇴직 신청수가 올해 목표치인 30여명의 절반에도 못미치자 다시 일주일을 추가해 이날 까지 연장 접수에 들어간 것.
하지만 명예퇴직 연장접수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지원자 수는 20여명을 밑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각 현재 명예퇴직을 신청한 지원자 수는 남직원 13명과 여직원 5명등 총 18명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감안할 때 이날 6시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도 당초 목표치인 30여명 달성은 무리라는 시각이다. 이에 따라 이날 명예퇴직 신청자 수는 20여명 안팎에 머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막판 지원자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지만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이번 명예퇴직을 신청한 직원의 경우 직급과 잔여근무기간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게는 24개월에서 많게는 30개월의 급여가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5년 통합법인 출범직후 인력구조정을 실시해 90여명의 인력을 명예퇴직 시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