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3개 사업자가 제출한 주파수이용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각각 85.8점, 88.3점, 87점을 받아 주파수대역의 할당대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주파수는 SK텔레콤이 2.1㎓, KT와 LG텔레콤이 800/900㎒ 대역을 할당받게 된다. 다만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800/900㎒ 대역은 주파수 할당 공고시 정한 바에 따라 심사결과 고득점을 획득한 KT가 우선 선택권을 갖게 됐다.
방통위는 지난 3월말 주파수할당 신청을 접수해 4월 중순 심사위원을 선정하고,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의 주파수 할당심사를 마쳤다.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정보통신 관련 학회, 연구기관 등 17개 기관에 심사위원 추천을 의뢰해, 이들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30명의 전문가 중 추천기관별 안배, 허가심사 경험,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영업 및 기술부문 각 7명과 공인회계사 1명 등 총 15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방통위는 금주 중 800/900㎒ 및 2.1㎓ 주파수할당 대상사업자 선정결과를 해당 사업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2.1㎓ 대역은 통보후 1개월 이내에 사업자가 할당대가를 납부하면 즉시 주파수를 할당하고, 800/900㎒ 대역은 통보 직후 KT로부터 선호대역을 서면으로 제출받아 4월말까지 사업자별 대역을 결정한 후, 2011년 6월까지 사업자가 할당대가를 납부하면 내년 7월 1일자로 주파수를 할당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