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관계자는 26일 "현재 구제역 방역관련 제품인 '크린업-F'와 '도드가드'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며 "이번 구제역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크린업-F는 농장이나 도축장, 축산물 판매장, 축사의 살균 및 소독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구제역이나 뉴캐슬(ND), 돼지콜레라 등에 대한 살바이러스 효과를 갖고 있다.
도드가드 역시 구제역의 방역 및 소독, 축사나 기구의 소독 등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 관계자 "이러한 소독제들은 지속적으로 매출이 나오는 상품"이라며 "지금과 같이 구제역이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보통 정부에서 많은 물량을 발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에는 구제역과 같은 동물성전염병이 매년 발생하고 있어 이를 위한 충분한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이들 제품의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그리 크지 않다"며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했다.
한편 동물약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우진비앤지는 지난해말 매출액 기준으로 동물약품 시장점유율 3.1%로, 업계 9위를 기록했다. 당시 업계 1위사의 점유율은 6.7%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