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홀드 유지·목표가 1만2000원으로 하향
[뉴스핌=신상건 기자] 한석수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2010년은 대우건설이 그동안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건설경기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대우건설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6월 예정인 산업은행 PEF의 지분 인수가 마무리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6개월 목표주가 1만2000원으로 하향과 투자의견 홀드(HOLD)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1Q 매출액 1조6383억원 전년비 6.3% 증가
2010년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3% 증가한 1조6383억원, 8% 증가한 583억원을 시현했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각각 10.1%와 13.4% 하회함. 이는 카타르 조선소의 공정지연과 국내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연기로 매출액 증가율이 둔화됐고 토목부문 최저가 입찰 사업장에 대한 원가율 상승 때문임. 그러나 해외 적자사업장(카타르 Qchem-Ⅱ)의 준공으로 2/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원가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신용도 하락따른 턴어라운드 어려울 듯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연계된 동사의 대외 신용도 하락으로 영업측면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현재 건설경기와 동사의 PF 규모 등을 고려할 때 2010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올해 6월 예정인 산업은행 사모펀드(PEF)의 동사 지분 인수가 마무리 된다면 올해는 그동안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준비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판단됨.
◆ 신규수주액 감소로 예상치 하향 조정
2010년 1/4분기 실적결과치를 토대로 2010년 예상치를 하향 조정함. 이는 1/4분기 신규 수주액이 2조19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했고 수익성이 좋은 주택부문 매출이 국내 부동산경기 침체와 분양속도 조절로 증가율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 -7.7%, 동기간 EPS는 금융비용과 원화강세에 따른 환손실을 반영해 -18.2% 조정함.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EPS에 기존 타깃(Target) PER 15.6배를 적용했으며 EPS 하향조정으로 목표주가를 1만3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함. 투자 의견은 HOLD를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