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그리스의 재정적자 문제로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출회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중국 증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경계심에 은행주를 중심으로 하락했으며 대만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재를 배경으로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34.63엔,0.32% 하락한 1만 914.46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주간으로 1.7% 하락하며 3주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스 문제의 불확실성으로 외환시장에서 엔화의 가치가 유로화에 대해 상승하면서 유럽 경제에 민감한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
또한 다음주 선진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와 금융규제 강화 논의의 추이를 지켜보자는 관망 무드가 강해진 점도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다만 부동산과 일부 소매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낙폭이 제한됐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4포인트, 0.53% 하락한 2983.53으로 마감했다.
이 지수는 주간으로 4.7% 급락하며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경계심에 선전개발은행 등 주요 은행주들이 하락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거래자들은 이날 은행주들이 급락한 배경으로 정부의 정책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정부의 추가 긴축 여부를 확인하려는 투자자들의 관망 무드가 강해졌기 때문에 이번주 증시가 급락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8분 현재 0.8% 하락한 2만 1286.5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 규제 강화에 다른 부담감과 지수 내 비중이 46%에 달하는 은행업종주 약세의 영향을 받았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0.33% 상승한 8004.89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에서는 AU 옵트로닉스가 실적 호재를 배경으로 3.6% 상승하며 기술주의 오름세를 주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