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승리 기원에 이기면 우대금리 번쩍
[뉴스핌=이동훈 기자] 대개의 예·적금은 만기를 못 채우고 중간에 깨면 금리가 낮아지기 때문에 급한 일이 있어도 쓰기가 망설여지기 일쑤다.
하지만 중간에 깨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기간별로 미리 정해둔 이채로운 상품이 있어 이같은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하나은행의 야심작 '하나369정기예금'이 주인공이다. 적용금리를 분기별로 세분화 해놓아 중간에 깨고 나가기도 좋고 다시 들어 상대적 고금리를 꾀하는데도 좋다.
예금 운용 측면에서 유동성을 한계치에 가깝게 높여준 셈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이 상품은 이달 19일 현재 판매실적을 보면 출시 7개월만에 2조원을 돌파하며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월드컵 시즌을 맞아 한국 축구대표팀도 응원하고 높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오! 필승코리아적금 2010'도 판매실적이 우수하다. 지난 2월 출시한 이 상품은 판매 2개월만에 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하나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고금리 새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유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금 유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상품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중도해지에도 높은 금리 제공해 인기 쑥쑥
'하나369 정기예금'은 지난 2009년 9월이 출시한 1년 정기예금으로 예금 가입후 3·6·9개월 해당일에 중도해지를 해도 기간별로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가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지난 4월 19일 현재 9만5021좌, 2조422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금리는 1년제 상품 중 최고 수준으로 1억원 이상 가입자는 3.1%, 3000만원 이상과 300만원 이상 가입자는 각각 3.05%,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 중 만기해지를 포함해 총 4회 분할인출이 가능하며, 가입 3개월 후 중도해지 시 연2.5%, 6개월과 9개월 중도해지 시에는 각각 연2.8%, 연2.9%의 금리가 적용된다.
- 월드컵 응원하며 우대금리도 챙겨
'오! 필승코리아적금 2010'은 지난 2월 출시한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최초 가입금은 1만원 이상이다. 지난 19일 현재 7만9892좌, 520억원의 수탁고를 기록중이다.
현재 금리는 1년제 가입시 3.3%, 3년제 3.8%를 기본 제공한다. 더불어 이벤트 우대금리 최대 0.6%포인트와 적립식우대 0.1%포인트를 더하면 최대 4.5% 금리가 주어진다.
이벤트 우대금리는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국가대표팀 16강 진출시 0.2%포인트 △한국대표팀 중 첫골 넣는 선수를 맞추면 0.2%포인트 △납입예정금액 900만원 이상의 정액적립식고객 0.2%포인트 등이다.
또한 적립식우대는 주거래고객이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시 0.1%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가입고객은 환전송금 환율 50% 우대, 국가대표 A매치 입장권 구입시 10% 할인 등의 부가혜택을 누릴 수 있다.












